새롭게 태어난 2025 팰리세이드의 전반적 특징
완전 변경되어 돌아온 2025 현대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플래그십 대형 SUV로서 한층 더 커지고 세련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팰리세이드는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까지 광범위한 변화를 거쳤습니다. 전면에는 수직형 주간주행등(DRL)과 큼직한 캐스케이딩 그릴을 적용해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며, 높은 보닛과 조화를 이룬 센터 포지셔닝 램프로 마치 조각 작품 같은 첫인상을 선사합니다.
측면 실루엣은 이전보다 길어진 휠베이스와 짧아진 오버행으로 균형 잡힌 비율을 보여주며, 21인치 휠이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실내에서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도입, 12.3인치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하나로 연결해 시각적 일체감을 높였습니다. 고급 가죽과 소프트터치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한 실내 마감은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풍부한 질감을 제공합니다. 1열과 2열에는 열선과 통풍 시트가 마련되고, 2열 독립시트(7인승 선택 시)에는 윙타입 헤드레스트와 릴렉션 컴포트 시트 기능까지 더해져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함을 유지합니다. 또한 앰비언트 무드램프, 디지털 센터미러,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같은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여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합니다. 전반적으로 신형 현대 팰리세이드는 디자인, 공간, 기술 모든 면에서 혁신을 이루어낸 모습입니다.
세부 스펙 및 성능 분석
2025 팰리세이드는 2.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적용하여 이전 세대의 V6 3.8리터 엔진을 대체했습니다. 이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81마력과 최대토크 43.0㎏f·m를 발휘하며, 기존 자연흡기 V6에 견줘 낮은 회전수부터 더 풍부한 토크를 제공해 일상 주행에서 경쾌한 응답성을 보여줍니다. 8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뤄 전륜구동 또는 HTRAC 사륜구동으로 구동되며, 가솔린 모델의 복합연비는 약 9.7㎞/ℓ로 이전보다 약간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로 추가되어 연료 효율과 출력을 모두 잡았습니다.
터보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와의 조합으로 시스템 합산 329~334마력대의 강력한 성능을 내며 1회 주유로 1,000㎞에 육박하는 주행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가솔린 모델이 즉각적인 가속감과 부드러운 주행질감을 제공한다면, 하이브리드 팰리세이드는 정숙성에 뛰어나고 장거리 주행시 경제성이 크게 향상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줍니다.
섀시 측면에서는 차체 강성 보강과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승차감과 핸들링의 균형을 더욱 개선했습니다. 앞서보다 늘어난 전장 5,060mm(+65mm)와 휠베이스 2,970mm(+70mm)는 고속 안정성에 기여하고 실내 공간도 확대시켰습니다.
동시에 현대의 최신 전자 제어 서스펜션(트림에 따라 적용)은 노면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댐핑력을 조절함으로써 부드러운 승차감을 유지하면서도 코너링 시 차체 쏠림을 억제해 줍니다. 브레이크는 대형 SUV답게 강력하면서도 페달 감각을 세밀하게 조율하여 신뢰감 있는 제동 성능을 보여줍니다.
견인능력 측면에서는 북미형 기준으로 최대 5,000파운드 수준의 towing capacity를 유지해 캠핑 트레일러 등을 견인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한 지형 반응 주행 모드(험로 주행 모드)와 HTRAC AWD 시스템의 개선으로 눈길이나 진흙길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합니다. 결과적으로 2025 팰리세이드는 출력, 연비, 주행안정성 면에서 고르게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며 대형 패밀리 SUV로서 손색없는 성능 패키지를 갖추었습니다.
경쟁 모델과의 비교: 팰리세이드 vs 텔루라이드 vs 트래버스 vs 익스플로러
국내외 시장에서 신형 팰리세이드가 겨냥하는 경쟁 모델로는 기아 텔루라이드, 쉐보레 트래버스, 포드 익스플로러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들 대형 SUV들은 각기 장단점을 지녔지만, 팰리세이드는 균형 잡힌 상품성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합니다.
- 기아 텔루라이드: 형제 차종인 텔루라이드는 이전 세대 팰리세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3.8L V6 가솔린(291마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성능은 구형 팰리세이드와 유사해 출력에서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2.5T보다 약간 높지만 토크 면에서는 터보 엔진이 유리합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호평받은 세련된 외관과 실내 디자인, 넓은 공간이 강점이며, 2023년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테일과 장비가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신형 현대 팰리세이드 신형은 여기에 맞서 더욱 고급화된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옵션이라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차량 모두 3열까지 성인이 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지만, 신형 팰리세이드는 차체 크기 증가로 3열 거주성이 한층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텔루라이드에는 아직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없어 연비 면에서는 2025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우위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 쉐보레 트래버스: 트래버스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3열 SUV로, 신형 팰리세이드보다 차체가 더 크고 실내공간이 광활한 것이 특징입니다. 2024년에 완전 변경된 신형 트래버스는 2.5리터 터보 4기통 엔진으로 무려 328마력에 326lb-ft(약 45.1㎏f·m)의 토크를 발휘하며, 출력 면에서 팰리세이드보다 강력합니다. 덕분에 가속 성능이나 고속 주행 여력에서는 우위를 보일 수 있지만, 엔진음이나 진동 측면에서는 V6 대비 다소 거칠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실내 구성은 8~9인승까지 지원하며 적재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여유로운 적재 능력이 장점입니다. 반면 승차감이나 실내 마감 품질, 첨단사양의 풍부함에서는 팰리세이드가 좀 더 럭셔리한 느낌을 주어 서로 지향점이 다릅니다. 요컨대 트래버스는 파워와 공간, 아메리칸 스타일의 실용성이 강점이고, 팰리세이드는 정숙성과 편의사양, 세련된 마감에서 우세합니다.
- 포드 익스플로러: 익스플로러는 후륜구동 기반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점에서 앞륜 기반 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 트래버스와 차이를 보입니다. 기본 엔진은 2.3L 에코부스트 터보(300마력)로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출력을 내며, 상위 트림에는 3.0L V6 트윈터보(400마력) 고성능 모델도 존재해 주행 성능 측면에서 가장 스포티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코너링 시 느껴지는 거동은 후륜구동 특유의 균형감으로 스포츠 SUV에 가까운 느낌을 주지만, 그만큼 승차감은 단단한 편입니다. 실내 공간은 1~2열은 넉넉하나 3열 거주는 팰리세이드만큼 쾌적하지 못하다는 평가이며, 적재 공간도 팰리세이드보다 약간 좁은 편입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나 편의사양의 직관성에서 현대/기아차보다 다소 뒤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어, 첨단 옵션의 풍부함에서는 팰리세이드가 앞서 있습니다.
이렇듯 2025 팰리세이드는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상품성이 돋보입니다. 뛰어난 실내 품질과 편의사양, 가족 모두를 배려한 공간 설계, 그리고 하이브리드까지 선택 가능한 파워트레인으로, 어떤 면에서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높은 수준을 제공합니다. 반면 경쟁차들은 어떤 모델은 출력은 높지만 실내가 투박하거나, 공간은 넓지만 세련됨이 덜하거나 하는 식의 특성을 보입니다. 결국 SUV 추천 리스트에서 팰리세이드는 “큰 차를 사고 싶지만 이것저것 다 갖추고 싶다”는 소비자에게 가장 만능형에 가까운 선택지라 할 수 있습니다.
2025년형 모델의 달라진 점 (이전 세대와의 차이)
신형 팰리세이드는 풀체인지 모델인 만큼 이전 1세대와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먼저 디자인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1세대 페이스리프트(더 뉴 팰리세이드)에서 이미 일부 디자인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2세대 모델은 차체 비율부터 조명 그래픽까지 새로운 언어를 채택했습니다. 전면부의 수직형 LED 주간주행등과 그릴 일체형 헤드램프, 후면부의 세로형 테일램프 등은 구형의 가로형 테마를 완전히 탈피하여 통일감 있는 수직적 이미지로 변경되었습니다.
전체 실루엣도 각진 형태를 채택해 이전보다 당당하고 각진 SUV 모습을 강조하며, 일부에서는 “랜드로버 느낌이 난다”는 반응도 있을 정도로 고급스럽고 견고한 인상을 줍니다.
크기도 커졌습니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65mm 길어지고 휠베이스가 70mm 늘어났으며 전폭과 전고도 소폭 확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실내 3열 레그룸과 러기지 공간이 증가하여 승객 편의성과 적재능력이 개선되었습니다. 이전 모델에서는 3열이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적합하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2025 팰리세이드에서는 성인도 비교적 여유롭게 앉을 수 있는 3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차체 강성이 향상되고 충돌 안전성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도 핵심입니다. 1세대 팰리세이드는 3.8L V6 가솔린 엔진(291마력)과 일부 시장에서는 디젤 2.2 엔진을 제공했으나, 신형 팰리세이드 신형은 4기통 2.5L 터보 가솔린으로 다운사이징하면서도 동등한 출력과 더 높은 토크를 확보했습니다. 가속 응답성 면에서 이전 자연흡기 엔진보다 경쾌하며 연비도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는 큰 변화로, 이전 세대에는 없던 고연비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요구에 부응했습니다. 이를 통해 팰리세이드는 동급 경쟁 SUV 중에서도 전동화 흐름을 빠르게 따라잡는 모델이 되었습니다.
실내와 기술 면에서도 세대 교체가 느껴집니다.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컬럼식 전자 변속레버(스티어링 칼럼으로 이동)로 중앙 콘솔 공간 활용 극대화, 터치식 공조 패널 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가 반영되었습니다. 반면 기존 모델은 전통적인 T자형 센터페시아와 물리 버튼 위주의 구성으로 실용적이지만 보수적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신형은 보다 미래지향적인 레이아웃으로 변모했습니다. 그럼에도 물리 버튼을 적절히 남겨 조작 편의성을 확보한 점은 운전중 직관적 사용성을 중시하던 기존 오너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시트 구성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9인승 모델이 새로 추가되어, 1열 가운데 좌석을 활용한 구성을 통해 3명이 1열에 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2+3+4 형태 등 다양한 시트배열을 선택할 수 있으며(7인승 캡틴체어 또는 8인승/9인승 벤치 조합), 9인승의 경우 국내 법규상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고 일부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다인승 가족에게 유리합니다. 이전 세대는 최대 8인승이 한계였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크고 작은 변화들을 모두 종합하면, 2025년형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부분 개선이 아닌 “완전히 새로 태어났다”는 표현이 알맞은 모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주행 및 승차감에 대한 평가
신형 팰리세이드를 도로에서 몰아보면, 대형 SUV다운 안정적인 거동과 함께 한층 개선된 주행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선 스티어링은 가볍지만 정확성을 잃지 않아 도심 주행부터 고속 크루징까지 운전자에게 자신감을 줍니다. 특히 코너가 이어지는 산길에서도 3열 SUV치고는 의외로 차체의 쏠림이 잘 억제되고, 조향 응답도 민첩하여 운전이 즐겁다는 인상입니다. MotorTrend 역시 “현대 팰리세이드는 스티어링이 무겁고 직접적이며, 코너길에서도 의외로 차분하게 자세를 유지한다”고 평했습니다. 물론 스포츠 SUV처럼 날렵한 핸들링은 아니지만, 이 급에서 기대되는 수준을 충족하고도 남는 안정된 코너링 성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승차감은 부드럽고 안락한 쪽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노면의 잔진동은 잘 걸러내어 일상 주행에서 편안하며, 고속에서는 차분하고 묵직한 차체감으로 안정적인 그랜드 투어러 느낌을 줍니다. 새로운 전자제어 서스펜션(프레스티지 트림 이상 적용)은 노면 상황에 따라 댐퍼 강도를 능동적으로 조절해, 고속 주행시나 요철 통과 시 차체의 불필요한 출렁임을 억제해줍니다. 그 결과 신형 팰리세이드는 패밀리 SUV로서 포근한 승차감과 운전자의 즐거움 사이에서 훌륭한 균형을 잡았습니다. Car and Driver는 특히 팰리세이드의 조용하고 세련된 승차감을 칭찬하며, 높은 트림에서는 준럭셔리 SUV에 버금가는 정숙성을 누릴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노면 소음과 풍절음 차단에도 신경 쓴 모습입니다. 이중접합 차음유리와 흡음재 보강 덕분에 고속도로 주행시 대화가 쉬울 정도로 정숙하며, 경쟁차 대비 실내 정숙성이 우수하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완전히 소리를 없앨 수는 없어 사이드미러 부근에서 약간의 바람 소리가 들리는데, Car and Driver는 이를 팰리세이드의 약간의 단점으로 지적하기도 했습니다(고속 주행 시 사이드미러 주변으로 바람 소리가 유입).
그래도 전반적인 NVH 대책은 이전 세대보다 진일보하여, 장시간 드라이브에서도 피로를 덜 느끼게 해줍니다. 파워트레인이 바뀌면서 주행 감각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터보차저의 개입으로 초반 가속은 경쾌하고 힘있게 이뤄집니다. 0-100km/h 가속시간은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약 8초대 중반으로 추정되며, 일상 주행에서는 충분히 여유로운 가속감을 제공합니다. MotorTrend 시승에서는 8단 자동변속기의 킥다운 반응이 약간 느려 답답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는 급가속 상황에서의 이야기이고 일반적인 가속에서는 부드럽고 티끌없이 단수를 올려주는 변속 세팅이 돋보입니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마트 등의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엔진/변속기 반응과 조향무게, AWD 토크배분 등이 조절되어 운전 재미를 더합니다.
결론적으로, 2025 현대 팰리세이드는 운전대에 앉았을 때 느껴지는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가족 모두가 편안함을 느낄 부드러운 승차감 속에서도 운전자는 지루함 없이 차량을 다룰 수 있고, 필요시 충분한 파워로 추월과 합류를 자신 있게 해낼 수 있습니다. 승차감과 핸들링, 정숙성 모두 큰 개선을 이룬 점이 실제 주행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사용자 편의 기능 및 안전 사양
플래그십 대형 SUV 추천 모델답게, 2025 팰리세이드는 최첨단 사용자 편의 기능과 안전 사양을 풍성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먼저 운전자를 위한 편의사양으로, 디지털 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잠금/해제하고 시동을 걸 수 있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는 좁은 공간에서 차량을 자동으로 직각·평행 주차하거나 빼낼 수 있어 주차 스트레스를 덜어줍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BVM)는 좁은 골목이나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주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10인치 컬러 HUD 제공)는 운전 중 시선을 떼지 않고도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팰리세이드를 운전하는 경험을 한층 여유롭고 안전하게 만들어 줍니다.
실내 편의 기능으로는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일명 휴식 모드 시트)가 적용되어 버튼 하나로 무중력 자세에 가까운 각도로 눕혀져 장거리 여행 중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2열 승객을 위한 기능도 충실한데, 2열 독립시트가 있는 모델의 경우 열선/통풍과 더불어 비행기 일등석처럼 머리를 편하게 받쳐주는 윙타입 헤드레스트까지 적용되었습니다. 3열 승객도 간과하지 않고 3열까지 시트 리클라이닝과 열선 기능을 넣어 동급 최고 수준의 배려를 보여줍니다. USB-C 타입 충전포트가 1~3열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와이파이 핫스팟과 무선 스마트폰 충전, 블루투스 멀티페어링 등 디지털 편의성도 뛰어납니다. 가족 여행 시 아이들 스마트기기나 어른들의 휴대폰 충전을 두고 다투지 않아도 될 정도로 충전 환경이 잘 갖춰져 있죠.
안전 사양은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로 총망라되었습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는 차량, 보행자, 사이클리스트 감지 및 교차로 대향차까지 인지하여 긴급제동을 도와주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정체 구간에서도 반자율적으로 가속·제동과 조향을 보조해 운전 피로를 크게 줄여줍니다. 이밖에 차로 유지 보조(LF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보조(승객 하차 시 후측방 접근차량 경고 및 도어 잠금) 등등 첨단 ADAS 기능이 빠짐없이 적용되었습니다. 덕분에 2025 팰리세이드는 능동안전 사양 측면에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Euro NCAP이나 IIHS 등의 충돌 테스트에서도 최고 안전등급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수동적 안전 면에서도 차체에 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이고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 적용하여 충돌 시 캡실의 변형을 최소화하였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9에어백 시스템으로 탑승자를 보호합니다. 특히 새로운 센터 사이드 에어백도 적용되어, 측면 충돌 시 앞좌석 사이에 에어백을 전개함으로써 운전자와 동승자 간의 2차 충돌 피해까지 줄이는 섬세한 설계를 보여줍니다. 이렇듯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사양 덕분에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도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차가 바로 신형 팰리세이드입니다.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적합한 이유
현대 팰리세이드는 출시 이래로 가족을 위한 패밀리 SUV의 대명사로 통했습니다. 이번 2025년형 신형 모델 역시 다인승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여러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넓고 편안한 공간은 대가족 사용자들에게 큰 매력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3열까지 성인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모든 좌석 공간을 최적화했고, 9인승 옵션을 통해 세 가족이 한 차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아이소픽스(ISO-FIX)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는 2열과 3열에 다수 마련되어 한 번에 여러 어린이 시트를 설치하기에도 수월합니다. 탁 트인 헤드룸과 레그룸 덕에 장신의 가족 구성원도 좁다는 느낌 없이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뛰어난 수납력과 적재 공간은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입니다. 기본 트렁크 용량도 대형 유모차와 여행가방 여러 개를 동시에 실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하며, 3열 시트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공간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특히 신형 팰리세이드는 차체가 더 커지면서 3열 사용 시 러기지 용량이 증대하여 캠핑 용품이나 레저 장비를 싣기에 좋습니다. 3열과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완전히 평평한 적재공간이 형성되어 소형 이삿짐 수준의 큰 짐도 거뜬히 실을 수 있습니다. 경쟁 모델 중 쉐보레 트래버스가 적재용량에서 우위를 보이긴 하지만, 팰리세이드도 이제 그 격차를 많이 줄여 실사용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한 실내 곳곳에 마련된 수납공간과 컵홀더, 포켓들은 가족 구성원 각자의 자잘한 물품을 정리하기에 용이하여 여행 중 차량 내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가족 여행의 즐거움을 높여주는 엔터테인먼트 및 편의 기능들입니다. Rear Seat Quiet Mode(후석 취침 모드)를 통해 앞좌석만 스피커를 활성화하고 뒷좌석은 조용히 유지할 수 있어, 아이들이 잠들었을 때 부모만 음악을 듣거나 네비게이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블루투스 멀티커넥션을 활용하면 앞좌석과 뒷좌석에서 서로 다른 두 대의 스마트기기를 차량과 동시에 연결해 각자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2열 승객을 위한 대화모드도 있어 운전석 마이크를 통해 3열까지 음성을 증폭시켜 전달함으로써, 큰 소리 내지 않고도 뒤에 앉은 아이와 대화하기 편리합니다. 이런 세심한 기능들은 패밀리 SUV로서 팰리세이드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무엇보다도 신뢰성과 안전성, 그리고 현대차의 전국 서비스망이 주는 안심감까지 가족용 차량으로서 중요한 요인입니다. 만약의 고장 상황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널찍한 실내는 가족 모두의 이동 시간을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움으로 바꾸어줍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2025 팰리세이드는 자녀를 둔 부모, 다인승 차량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SUV 추천 모델입니다. 실제로 북미 자동차 전문 매체들도 팰리세이드를 “가족에게 최적화된 3열 SUV”로 여러 차례 선정해왔고, 신형 모델 역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외 자동차 매거진 평가: 장점과 단점 종합
신형 팰리세이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유수한 자동차 매거진들로부터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Car and Driver는 팰리세이드를 동급 최고의 3열 SUV 중 하나로 꼽으며 “잘 갖춰진 팰리세이드는 어떤 트림을 선택해도 훌륭한 가치이며, 상위 트림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부럽지 않은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넉넉한 기본 사양과 합리적인 가격 대비 상품성을 높이 사, 팰리세이드를 Car and Driver의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리스트에 꾸준히 올려두고 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도어 포켓 수납 공간이 좁고 사이드미러 부근 풍절음이 약간 있다는 점, 그리고 덩치에 비해 연비가 평범한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최종 의견으로 “다재다능한 선택지로서, 기본 트림은 가성비 좋고 상위 트림은 고급스러움을 제공한다”고 총평하며 전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Verdict를 내렸습니다.
MotorTrend 역시 팰리세이드를 가족용 3열 SUV 비교 테스트에서 우승시킨 바 있습니다. MotorTrend는 2023년형 팰리세이드 시승기에서 “전반적으로 모든 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특별히 스포티하거나 럭셔리하지는 않지만 균형 잡힌 품격을 지닌 패밀리 SUV”라고 평했습니다
특히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 정확한 스티어링, 강력한 제동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과격한 주행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크게 재미있는 차는 아닐 수 있고, 일부 자동화된 시트 기능(예: 에르고 모션 시트의 요추 마사지)이 오히려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는 세부적인 지적도 있었습니다. 종합하면 MotorTrend의 평가는 편안함과 기술력 면에서 동급 최고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Edmunds 소비자 평점에서도 팰리세이드는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드먼즈 리뷰에서는 장점으로 “3열까지 성인이 탈 수 있는 풍부한 공간, 풍부한 기본 및 선택 사양의 첨단 기술, 안락한 시트와 부드러운 승차감”을 꼽았고, 단점으로 “몇몇 경쟁차 대비 코너링 시 다소 롤이 있고 역동성이 떨어지는 핸들링” 정도를 언급했습니다. 즉 가족 이동에 최적화된 편안함과 기술적 편의가 큰 강점이며, 날렵한 주행 성능은 조금 양보한 세팅이라는 분석입니다. 전반적인 총평에서 Edmunds는 팰리세이드를 “가격 대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예외적인 3열 SUV”로 칭하며, 10점 만점에 8.3점의 Great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영국의 TopGear나 기타 유럽 매체들은 팰리세이드가 일부 시장에만 한정 판매되었기에 직접적 리뷰는 많지 않지만, 현대차의 최근 SUV 라인업의 완성도에 대해 호평하면서 팰리세이드의 존재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TopGear는 현대차의 과거에서 현재로의 변신을 조명하며, 팰리세이드 같은 모델들이 현대를 단숨에 존경받는 브랜드 반열에 올려놓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U.S. News & World Report 자동차 랭킹에서는 팰리세이드를 해당 세그먼트 1위권으로 선정해왔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 풍부한 안전장비로 가족 구매자에게 최상의 선택”이라고 평합니다. 반면 일부 소비자들은 “연료 효율이 더 개선되었으면, 혹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가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2025 현대 팰리세이드 신형은 해외 매체들로부터도 명확한 장점이 많은 차량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들은 비교적 경미한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의 장단점
2025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은 출시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고, 실제로 공개된 이후 호불호보다는 호평이 주를 이뤘습니다. 장점으로는 무엇보다 강인하고 대담한 외관입니다. 전면에서 보이는 직선적이고 볼드한 스타일은 도로 위에서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넓은 그릴과 수직으로 떨어지는 LED 라이트 시그니처는 존재감을 극대화하며, 차체의 크기를 시각적으로도 잘 드러내 줍니다.
측면은 긴 휠베이스와 높아진 벨트라인, 볼륨감 있는 펜더 디자인으로 정통 SUV의 당당함을 풍기면서도, 적절한 크롬 장식과 캐릭터 라인으로 세련됨을 잃지 않았습니다. 특히 C필러 부근의 디자인 처리가 인상적인데, 떠 있는 듯한 루프 디자인과 투톤 색상의 조합(트림에 따라 선택)이 랜드로버나 링컨 등 럭셔리 SUV를 떠올리게 하는 고급감을 줍니다. 후면부 디자인도 세로형 테일램프로 앞모습과 통일성을 이루면서 넓은 가로 바디를 강조하여 안정적인 자세를 연출합니다
새로운 팰리세이드의 외장은 전반적으로 “패밀리 SUV도 충분히 멋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모습입니다. 2025 현대 팰리세이드의 전면부. 완전히 새로워진 얼굴은 수직형 주간주행등과 일체형 그릴-헤드램프로 강인한 인상을 주며, 볼륨 있는 보디 라인과 21인치 휠이 조화를 이루어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전 세대 대비 더욱 웅장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 언어로, 현대의 플래그십 SUV 위상을 나타낸다.
디자인상의 단점이나 논쟁점도 일부 존재합니다. 우선 이렇게 커지고 각진 스타일이 취향에 따라 투박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전면 그릴이 너무 크고 직사각형이라 부담스럽다”거나 “측면 프로필이 너무 박스형이라 세련미가 떨어진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세로줄 3개로 구성된 형태가 다른 브랜드(일례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시리즈)의 디자인 요소와 유사하다는 지적도 있어, 독창성 면에서 아쉽다는 평도 소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견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대다수는 신형 팰리세이드 디자인이 구형의 둥글둥글한 모습에서 탈피하여 더욱 프리미엄하게 진화했다는 데 공감합니다.
실내 디자인에 대해서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대시보드는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슬림한 송풍구, 정갈한 버튼 배열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주지만, 일부 보수적인 운전자들은 물리버튼이 이전보다 줄어든 점을 아쉬워할 수 있습니다. 공조기 조작부가 터치식으로 변한 것에 대해 운전 중 조작 편의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는 요즘 많은 차량이 겪는 변화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주요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버튼이나 음성인식으로도 조작 가능하도록 해 보완하고 있습니다. 색상 및 소재 측면에서는 밝은 베이지 톤이나 브라운 투톤 인테리어 옵션이 추가되어 고급감을 높였으나, 반대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이들은 밝은 가죽이 오염에 취약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요컨대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은 외관과 실내 모두 대체로 장점이 크게 부각되며, 몇몇 단점은 개인 취향이나 사용 패턴에 따라 달리 느낄 수 있는 정도로 정리됩니다.
실내 공간과 수납력 비교
넉넉한 실내 공간은 팰리세이드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완전 변경을 거치며 공간 활용도가 더욱 개선되어, 경쟁 모델 대비 손색없는 수준을 넘어서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선 앞좌석과 2열 공간은 이전 세대에서도 동급 최고 수준이었기 때문에 여전히 여유롭습니다. 2열 레그룸은 성인 남성이 다리를 꼬고 앉아도 될 만큼 넓으며, 2열 시트를 최대로 뒤로 밀어도 3열 무릎 공간이 확보될 정도로 휠베이스 여장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3열 공간은 신형에서 가장 개선된 부분인데, 성인도 단거리라면 충분히 앉아 갈 수 있고 어린이나 청소년은 장거리 여행도 무난한 정도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경쟁차인 쉐보레 트래버스가 3열 공간 면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지만, 팰리세이드 역시 이번에 전장이 5미터를 넘어서면서 웬만한 미니밴 수준의 3열 거주성을 확보했습니다. 기아 텔루라이드와 비교하면 체감상 둘 다 비슷한 수준으로 넓고, 포드 익스플로러보다는 머리공간과 무릎공간 모두 조금 더 여유롭습니다.
수납력과 적재공간도 살펴보겠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실내 곳곳에 총 16개의 컵홀더를 포함해 다용도 포켓과 콘솔 트레이 등을 배치하여, 가족 구성원의 음료나 소지품을 두기에 편리합니다. 센터 콘솔 박스는 상당히 깊고 넓어서 캠코더나 소형 가방도 넣을 수 있으며, 조수석 글로브박스도 서류나 태블릿 등을 수납하기에 충분합니다. 도어포켓은 앞서 Car and Driver 지적처럼 크기가 아주 넉넉하진 않지만, 물통과 작은 우산 정도는 수납 가능합니다. 트렁크 공간은 3열을 모두 사용할 때 약 500리터 내외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대형 캐리어 2개와 기내용 캐리어 몇 개를 실을 수 있습니다. 3열을 접으면 약 1,300리터 이상으로 증가하여 자전거나 골프백 등을 여유롭게 적재할 수 있고, 2열까지 모두 접으면 2,400리터를 훌쩍 넘는 거대한 적재공간이 펼쳐집니다. 이는 캠핑을 즐기는 가족에게 매우 유용하며, 차박(차량 숙박)시에도 평평한 공간을 만들어 매트를 깔고 성인 2~3인이 누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경쟁 모델들과 비교하면, 쉐보레 트래버스는 미국차 특유의 광활한 공간으로 3열 사용 시 트렁크 공간이 팰리세이드보다 조금 더 크지만, 2열/3열 폴딩 시 전체 적재용량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기아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는 실내 공간에서 사실상 막상막하이며, 둘 다 동급 최고 수준이라 우열을 가리기 어렵습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후륜구동 플랫폼으로 설계되다 보니 2열 센터 터널이 크고 실내 폭이 살짝 좁은 편이라, 3열 거주성이나 적재 폭은 팰리세이드 쪽이 우위에 있습니다. 요컨대 신형 팰리세이드는 전 세대를 뛰어넘어 동급 최대급 실내공간과 수납력을 자랑하게 되었으며, 패밀리 SUV 구매자들의 중요한 고려 사항인 공간 면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구매 추천 대상과 결론
종합해보면, 2025 현대 팰리세이드는 가족을 위한 대형 SUV를 찾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모델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 잘 맞습니다:
- 다인승 패밀리카가 필요한 경우: 3열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거나, 두세 자녀를 포함한 가족 또는 조부모까지 함께 탈 차량을 찾는 분들께 팰리세이드는 안성맞춤입니다. 넓은 3열과 7~9인승까지 선택 가능하여 가족 구성원 모두 편안히 이동할 수 있습니다.
- 편의사양과 안락함을 중시하는 경우: 승용 세단 못지않은 승차감과 풍부한 첨단 편의 기능을 갖춘 대형 SUV를 원한다면 팰리세이드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첨단 안전사양과 다양한 편의기능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가성비 높은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경우: 캠핑, 차박, 장거리 가족 여행을 자주 한다면 팰리세이드의 넓은 공간과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짐을 싣고도 거뜬한 적재공간과 편안한 주행성으로 여행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또한 AWD 시스템으로 비포장길이나 눈길에서도 대비가 가능합니다.
- 대형 SUV 입문자: 처음으로 대형 SUV를 구매하면서 SUV 추천을 찾는 분께도 팰리세이드는 좋은 선택입니다. 운전이 어렵지 않고 안전장비가 충실해 누구나 금방 적응할 수 있으며, 브랜드 신뢰성과 품질, 그리고 향상된 연비로 유지비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반면에 극단적인 스포츠 성능을 원하는 운전자나 너무 큰 차체가 부담스러운 1~2인 위주의 생활패턴에는 이 차의 장점이 과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재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장 완성도 높은 국산 대형 SUV 중 하나임이 분명합니다.
광활한 공간과 세련된 자태의 2025 팰리세이드. 새롭게 디자인된 후면부와 측면 실루엣에서는 패밀리 SUV의 여유로운 공간감과 고급스러움이 한눈에 드러난다. 특히 3열까지 활용 가능한 넓은 실내와 대형 휠베이스가 만들어내는 균형 잡힌 비례는 팰리세이드의 패밀리카로서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2025 현대 팰리세이드는 “가족 모두를 위한 최고의 공간”이라는 개발 모토를 훌륭하게 구현한 모델로 평가됩니다. 디자인, 성능, 편의성, 안전성 어느 하나 나무랄 데 없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덕분에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에게도 만족도를 안겨주는 차량입니다. 경쟁이 치열한 대형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만약 당신이 7~8인승 이상의 새로운 SUV를 고민하고 있다면, 2025 팰리세이드는 한 번 시승해볼 가치가 충분한 선택지입니다. 향상된 신뢰성과 상품성으로 무장한 현대 팰리세이드와 함께라면 가족의 모든 여정이 더욱 즐겁고 편안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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