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5 - 미국, 유럽 사용자 1년 실사용기 리뷰 - 해외 반응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
해외 유저들의 아이오닉 5 : 1년 사용 후기

현대 아이오닉 5 Reddit 리뷰 총정리 및 요약

-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으로 지금까지 경험한 전기차 중 최고."
- 테슬라 모델 3, 모델 S와 비교했을 때 더 부드럽고 쿠션감 있는 주행을 제공.
- 물리적 컨트롤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터치스크린과 물리 버튼의 조합이 훌륭하며 메뉴 구성이 직관적임.
- CarPlay 지원은 매우 유용하나, 열선 시트나 핸들에 물리 버튼이 없다는 점은 아쉬움.


1.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 - 레딧 : tennispanda21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 - 레딧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 - 레딧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형 현대 아이오닉 5 SEL RWD를 1년(정확히는 11개월) 정도 타본 사람입니다. 사실 다른 분들이 이미 많이 언급했던 내용과 겹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제 경험을 나누는 게 의미 있을 것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 좋은 점:

(1) 승차감 : 솔직히 말해서, 제가 지금까지 타본 EV 중에서 아이오닉 5가 가장 편안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테슬라 2018년형 모델 S와 2023년형 모델 3도 타봤던 사람인데요. 테슬라가 다른 사람들이 말할 만큼 거칠진 않았지만, 아이오닉 5는 확실히 더 부드럽고 편안하더라고요.

(2) 물리 컨트롤 버튼 : 아이오닉 5는 터치스크린과 물리 버튼이 조화를 이룬 컨트롤 방식을 제공하는데, 이 부분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열선 시트랑 열선 핸들에 물리 버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지금은 CarPlay를 나가서 화면에서 설정을 바꾸고 다시 CarPlay로 돌아가야 하거든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는 반응 속도도 빠르고, 메뉴 구성도 아주 직관적이에요.

(3) 실내 공간 : 앞좌석이든 뒷좌석이든 몸을 쭉 뻗기 너무 편해요. 게다가 뒷좌석이 슬라이딩 기능이 있어서 트렁크 공간을 넓힐 수도 있고, 뒷좌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큰 짐을 실을 수 있어요. 정말 실용적입니다.

 

아이오닉 5 : 1열, 2열 레그룸, 헤드룸 정보

1열 (앞좌석):
헤드룸: 101.1 cm
레그룸: 105.9 cm

 

2열 (뒷좌석):
헤드룸: 98.3 cm
레그룸: 100.1 cm

아이오닉 5 트렁크 용량
아이오닉 5 트렁크 용량 : 기본 531리터, 2열 폴딩시 최대 1,591리터

현대 아이오닉 5의 트렁크 용량
기본 트렁크 용량: 531리터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용량: 1,591리터

 

'프렁크'의 용량
2WD 모델: 57리터
AWD 모델: 24리터


(4) 충전 속도 : 와, 이건 정말 대박이에요. 제 근처에 350kW급 Electrify America 충전소가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데, 꾸준히 230kW 속도를 유지하며 배터리 10%에서 80%까지 20분 이내로 충전할 수 있더라고요. 물론 Electrify America에 대해 평이 엇갈리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전혀 불만이 없었습니다. 이 가격대에서 이 정도 충전 속도를 자랑하는 차는 같은 플랫폼을 쓰는 EV6 말고는 없는 것 같아요.

(5) 디자인 : 제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먼저 아이오닉 5를 구매한 사람 중 한 명이었는데요. 이 차의 독특한 디자인은 정말 소장 가치가 있었어요. 참고로 제 차 색상은 디지털 틸(Teal)이었어요. 여름까지는 길에서 사람들이 많이 쳐다보곤 했는데, 요즘은 관심이 좀 줄었더라고요. 그래도 밤에 보면 프로젝터 LED 헤드램프랑 "콧수염" 라이트는 정말 멋져요.

아이오닉 5 : 디지털 틸 컬러
아이오닉 5 : 디지털 틸 컬러


# 단점 :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 - 미국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 - 미국

(1) 페인트 : 이건 조금 양날의 검 같은 문제인데요. 디지털 틸(Digital Teal) 색상이 정말 멋있고 조명에 따라 색다르게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페인트의 복잡한 특성 때문에 단점도 있어요. 한 부분은 명백히 제대로 칠해지지 않았고, 나머지 부분보다 보라색 톤이 더 강하게 보입니다페인트가 벗겨지거나 하진 않지만, 차의 특정 부분이 완전히 다른 색상처럼 보이는 곳이 있네요.

(2) 충전 포트 도어 : 작은 불만이지만, 수동으로 열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충전 포트를 그냥 손으로 열 수 있는 게 더 편하거든요. 현재 방식은 도어를 눌러 열어야 하는데, 너무 많은 힘이 들어갑니다. 오히려 시간을 더 잡아먹는 느낌이에요.

(3) 회전 반경 : 이 차의 회전 반경은 꽤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주차 상황에서 불편했어요. 물론 이 차의 휠베이스가 커서 멋진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건 알지만, 이 긴 휠베이스 때문에 생기는 단점도 있네요. 현대가 최근에 보여준 90도 회전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모터뷰 필자 의견 : 현대 아이오닉 5의 휠베이스는 3,000mm로, 이는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수치로 엄청 긴 편이죠. 그래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지만, 회전 반경이 커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아이오닉 5의 회전 반경은 약 11.98m로, 이는 기아 카니발의 11.58m보다도 큰 수치입니다. 따라서 좁은 공간에서의 유턴이나 주차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우리 나라의 경우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갈 때 처음에는 많이 무서울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래거든요.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에 대한 댓글 : 충전 포트 열림 문제

2.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 - 레딧 : jtespi
2.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 - 레딧 : jtespi

jtespi (2023 Kia EV6 Wind RWD + Tech 사용자의 의견): 차 외부로 나가기 전에 대시보드에 있는 버튼을 눌러 충전 포트 도어를 여는 건 정말 쉽습니다. 가솔린 차량의 주유구 도어를 여는 것처럼 말이죠. 이 방법의 또 다른 장점은 도로 먼지로 더러워진 충전 포트 도어를 만지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

tennispanda21 (아이오닉 5 사용자): 차 내부에는 충전 포트 도어를 여는 버튼이 없어요. 제가 알아낸 방법은 음성 명령, 키 폽(Key Fob), 그리고 도어를 강하게 누르는 방법뿐입니다.

jtespi: 음, 흥미롭네요. 저는 아이오닉 5에도 EV6처럼 충전 포트 도어를 여는 버튼이 있는 줄 알았어요.

tennispanda21: 그게 있었으면 좋았겠어요. 충전 포트를 다룰 때 훨씬 편했을 텐데요. EV6 사용자들은 운이 좋네요!

jtespi: 아이오닉 5에 대시보드에서 충전 포트 도어를 여는 버튼이 없다는 게 정말 이상하네요.

아이오닉 5 충전 포트
아이오닉 5 충전 포트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에 대한 댓글 : 원-페달 드라이빙 비교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에 대한 댓글 : 원-페달 드라이빙 비교
원 페달 드라이빙 비교 : 아이오닉 5 vs 테슬라

vulkkan: 아이오닉 5의 원-페달 드라이빙(One-Pedal Driving)은 모델 3과 비교했을 때 어떤가요? 저는 모델 3을 정말 좋아하는데, 아이오닉 5는 비교하면 어떤지 궁금하네요.

tennispanda21 (아이오닉 5 사용자): 저는 모델 3의 원-페달 드라이빙이 더 좋다고 확실히 느껴요. 테슬라(모델 3)에서의 원-페달 드라이빙이 아이오닉 5보다 훨씬 자신감을 줬어요. 아이오닉 5에서는 완전히 멈추기 위해 항상 브레이크 페달을 조금이라도 눌러야 한다고 느꼈어요. (그렇지 않으면 차가 제가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굴러가요.) 반면에 테슬라의 "홀드 모드(Hold Mode)"는 훨씬 더 신뢰가 갑니다.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에 대한 댓글 : 자율 주행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에 대한 댓글 : 자율 주행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에 대한 댓글 : 자율 주행

더 좋은 점:

(6) HDA 2: 정말 놀라운 자율주행 시스템이에요. 테슬라의 기본 오토파일럿과 비교해도 동등하거나 오히려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테슬라에서 종종 '팬텀 브레이킹' 문제를 겪었다고 말하는데, 저는 그런 경험이 없었어요. 그리고 아이오닉 5는 차선 변경이 자동으로 가능하지만, 테슬라의 기본 오토파일럿은 그게 불가능하죠. 다만, 정체 구간에서는 테슬라 오토파일럿이 더 성숙하다고 느꼈어요. 제 경험상,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에서는 오토파일럿이 더 잘 따라가는 것 같아요.
저는 EV에 대해서 비교적 편견 없이 평가하려고 합니다. 테슬라와 테슬라가 아닌 다양한 차를 소유해 봤거든요. 가격대가 낮은 eGolf, Bolt EV, Bolt EUV부터 중간급인 ID.4, 아이오닉 5, Polestar 2, 모델 3, 그리고 고급형 테슬라 모델 S까지요. 개인적으로 EV를 좋아하고, 시장에 나와 있는 다양한 차량을 경험하는 것을 즐깁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오닉 5는 지금까지 경험한 차량 중 확실히 돋보이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그렇긴 해도, 이제 아이오닉 5와는 작별을 고할 때가 왔습니다. 오늘 딜러에 트레이드 인을 하고, 어제 새로 Bolt EUV를 구매했어요. 제 기준에서는 약간의 다운그레이드일 수도 있지만,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저가형 EV를 경험해 보고 싶었어요. 저희 가족은 완전히 전기차만 사용하고 있으며, 전기차가 미래라고 믿습니다. 현대가 앞으로 몇 년 동안 어떤 모델을 내놓을지 정말 기대됩니다.

Inevitable_Ad_711 (아이오닉 5 AWD 사용자): 흥미롭네요. 저도 HDA 2의 TACC(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테슬라의 비전 전용 시스템보다 더 부드럽고 예측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선 유지 기능은 솔직히 HDA 2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느꼈어요희미한 차선, 직사광선, 커브 구간에서는 자주 차선을 잃어버리더라고요. 반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고속도로에 있는 한) 그런 문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제 생각에 HDA 2는 차선을 잃었을 때 경고음 없이 비활성화된다는 겁니다. 차선 유지가 해제되었다는 유일한 표시가 작은 녹색 핸들 아이콘이 사라지는 건데, 계기판을 계속 쳐다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어요.

고속도로 커브를 돌다가 갑자기 차량이 스스로 조향을 멈추고 옆 차선으로 휘청이는 상황은 정말 끔찍합니다. 그래서 현재 Comma 장치를 알아보고 있어요.

 

모터뷰 필자 의견 : 저도 쏘울 부스터 EV 를 몰고 있는데, 회전 구간에서는 비슷한 상황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전 오직 고속도로에서만 HDA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에 대한 댓글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에 대한 댓글

Bit8725: 정말 다양한 EV를 소유하셨다니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계시네요. 주요 모델 / 제조사의 장단점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tennispanda21: 물론이죠!
테슬라는 아직까지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EV라고 생각해요. 테슬라는 애플과 비슷한 점이 있는데, 매우 사용자 친화적인 생태계를 구축했기 때문이죠. 테슬라의 차량, 충전기, 태양광 시스템은 모두 앱 안에서 매끄럽게 작동해요. 제가 다른 EV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었던 것도 첫 번째 테슬라를 통해 충전 방식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배운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현대차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실용적인 EV를 만드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저는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 그리고 당연히 아이오닉 5를 소유해 봤어요. 이 차들은 모두 가격이 과도하게 비싸지 않았고, 주행 거리 측면에서 약속했던 것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코나는 가격 대비 주행 거리 면에서 인상적이었지만DC 충전 속도는 아이오닉 5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단점이었어요.

쉐보레 볼트 EV와 EUV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EV는 약 2주 동안, EUV는 하루 정도만 사용했기 때문에 아직 판단을 보류하고 있어요. 하지만 두 차량 모두 딜러십에서 100마일 정도 주행한 경험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폴스타가 테슬라를 겨냥해 직접 판매 모델을 도입한 것은 정말 흥미로웠어요. 폴스타 2는 제가 경험한 EV 중에서 가장 뛰어난 주행 및 핸들링을 제공했어요. 테슬라 퍼포먼스 모델들이 직선 주행에서는 폴스타보다 이론적으로 더 빠르지만, 폴스타가 제게는 지금까지 가장 즐거운 주행 경험을 선사했어요. 다만, 폴스타의 문제는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가 1시간 이상 떨어져 있어서 매번 차량을 견인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서비스를 위해 매번 왕복 1시간을 운전하는 건 좀 어렵죠.)

폭스바겐의 EV는 딱 '평범한' 느낌이에요. 물론, 이건 문제라기보다는 폭스바겐이 일상적인 자동차를 만들고자 했다는 목표에 부합한 결과라고 봐요. eGolf와 ID.4는 그 목표를 잘 달성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ID.4의 새로운 인테리어보다는 eGolf의 기존 인테리어를 더 선호했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경험하지 못한 EV 중 하나는 머스탱 마하-E입니다. 여러 EV를 소유하고 운전해 봤지만, 아직 머스탱 마하-E는 타보지도, 운전해 보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비교할 수가 없네요. 앞으로 1년 내에 Lucid Air와 Volvo EX90을 구매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때는 이 차들과의 비교를 기꺼이 공유할게요.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에 대한 댓글
현대 아이오닉 5  1년 사용기에 대한 댓글

what_about_zissou: 멋진 리뷰네요. 저는 아이오닉 5의 모든 것이 좋지만, 트렁크와 프렁크(전방 트렁크)가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테슬라를 경험하셨다고 하니, 그와 비교한 생각이 궁금하네요. 제 모델 3에 비해 추가 수납공간이 크게 늘어날 것 같진 않아요. 그래도 현대는 해치백 덕분에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것 같아요.

Neglected_Martian: 저는 EV6를 가지고 있는데, 모델 3과 비교하면 실내 공간이 훨씬 더 넓어요. 뒷좌석을 열고 접으면 엄청난 수납 공간이 생기죠. 아이오닉 5는 제 차량보다도 실내 공간 면에서 훌륭한 향상이 있더라고요. 이 차들은 외관보다 훨씬 커 보입니다.

각 차량별 실내공간 비교
각 차량별 실내공간 비교

모터뷰 의견 : 아이오닉 5 가 확실히 1열, 2열 레그룸은 넓네요. 실내 거주성이 극대화되었다는 평가가 괜히 나온게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3일 정도 렌트를 해서 타봤지만, 실내 공간은 매우 만족했었어요. 의외로 트렁크 공간은 테슬라 모델 Y 가 압도적이네요.


poser4life (23 Model Y 사용자): EV6는 어떠신가요? 저는 MY(모델 Y) 가격 인하 전에 관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10,000달러 이상을 더 주고 살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Neglected_Martian: EV6는 정말 환상적이에요. 세금 공제를 받았고, 모든 조건이 같다면 EV6를 선택했을 겁니다. 차량은 조용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며, 충전 속도도 매우 빠르고, 신뢰성도 뛰어나요. 지금까지 주요 문제는 없었고, 사소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오류는 이미 수정됐어요. 하지만 현재 MY(모델 Y)가 7,500달러 더 저렴해졌으니, 테슬라를 선택할 것 같아요. 미국 배터리 요건이 몇 달 안에 발효되기 전에 MY를 구매하세요.


현대 아이오닉 5는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충전 속도, 디자인, 그리고 HDA 2로 대표되는 편리한 기술로 인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전기차입니다. 테슬라 모델 3, 모델 Y와 비교했을 때 주행 품질 면에서 차별화되며, 기아 EV6와는 디자인과 브랜드 특성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2024년 11월 26일 추가 컨텐츠

# 아이오닉5 는 얼마에 구매할 수 있나요? / 아이오닉5 가격이 얼마인가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다양한 트림으로 제공되며, E-라이트 52,400,000원, 익스클루시브 54,100,000원
프레스티지 58,850,000원입니다.

아이오닉 5 가격
아이오닉 5 가격

하지만 전기차는 보조금이 있죠. 서울시 기준으로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 650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 150만 원을 합하여 총 8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이를 아이오닉5 차 가격에서 제외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오닉5 보조금 적용후 가격
아이오닉5 보조금 적용후 가격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세금이죠. 전기차의 취득세는 차량 가격의 7%이며, 전기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 혜택으로 최대 14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취득세
전기차 취득세

보조금과 취득세를 모두 고려한 아이오닉5 의 최종 구매 가격은 E-라이트 46,068,000원, 익스클루시브 47,887,000원, 
프레스티지 52,969,500원입니다. 깡통 기준입니다.

아이오닉 5 가격 : 보조금, 취득세
아이오닉 5 가격 : 보조금, 취득세

 

# 아이오닉5 의 주행거리는?

전기차는 외부 온도에 따라 배터리 효율이 달라지므로, 여름과 겨울철의 주행 가능 거리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여름에는 비교적 스펙 그대로의 주행거리는 가지지만, 겨울철에는 외부온도와 히터사용량에 따라 상당한 주행거리의 감소가 발생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히터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온도가 영하 1도 상황인 경우, 공식 주행거리보다 15~20% 정도 감소하더라구요. 그래서 겨울철까지 고려한다면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롱레인지 모델 구매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아이오닉5 주행거리
아이오닉5 주행거리